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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

SBS 금토 드라마 재벌 형사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연출 김재홍/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이엔엠, 비에이 엔터테인먼트)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로, ‘열혈사제’, ‘천원짜리 변호사’, ‘모범택시’, ‘원 더 우먼’의 배턴을 이어받아 SBS 금토 사이다 히어로 흥행 계보를 이을 ‘믿고 보는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이수(안보현)

한수 그룹 막내아들, 재벌 3세 

노는 데 목숨 건 금수저

어마어마한 재력과 전방위로 뻗은 인맥, 

한수 그룹의 모든 자원을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을 

창의적으로 노는 데만 쓰는 이 시대 최고의 한량. 

스카이다이빙부터 헬기 조종사까지 온갖 자격증을 가지고 있고 

상어 떼 속에서 다이빙하고, 레이싱 선수와 경기를 즐기는 스릴 매니아이며 

수많은 팔로워를 가진 SNS 스타.

이강현(박지현)

강하경찰서 강력1팀 팀장

수사에 목숨 건 형사

경찰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이 강한 워커 홀릭.

피해자의 마음을 헤아리며 수사에 진심을 다하는 베테랑.

취미도 없고, 연애도 안 하고, 첫 체포가 첫 키스보다 짜릿했다는 천생 형사다. 

오랜 세월 경찰 생활을 한 아버지를 존경하여 어린 시절부터 경찰이 꿈이었다.

경찰이라면 지긋지긋하다는 엄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경찰대에 들어갔고

강력계에 들어온 지 3년 만에 악성 수배범 34명을 잡고 1계급 특진. 경감이 됐다.

박준영(강상준)

강하경찰서 강력1팀 팀원

차분하고 이성적인 성격.  흑과 백, 선과 악, 내 편과 적을 확실히 가르고 그 기준에 따라 움직인다.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범죄자는 범죄자일 뿐이라는 단호한 태도를 갖고 있다. 듬직하고 다정한 강현의 베프. 

언제나 강현에게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원군이다. 강현과는 경찰대 동기로, 마음이 잘 맞는 오랜 친구.

수사를 하면서 서로 눈만 마주쳐도 무슨 생각인지 안다

최경진(김신비)

강하경찰서 강력 1팀 팀원 

머리도 좋고 센스도 좋은데 깊이 생각을 안 한다.  시키는 일은 열심히 하는데 실수가 잦고 어리바리한 느낌도 있다. 

눈치가 없는 건지, 일부러 그러는 건지,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 산다. 2년 된 여친과 꽁냥거리느라, 셀럽들 피드에 좋아요 누르느라 업무에 지장이 좀 있다. 

물론 이수의 팔로워.  좋아하는 거 많고, 그걸 다 표현해야 하고 자기 욕망에 충실하다. 

일이 사생활을 침해하는 걸 정말 싫어한다. 야근, 잠복 너무 싫다. 

제일 한가한 부서가 어디인가 연구 중. 언제든 튈 생각이었는데,

이수가 팀으로 들어오면서 뭔가, 사는 게 재미있어졌다

황성구(김병춘)

강하경찰서 서장

경찰로서의 사명감은 잊은 지 오래. 옹졸하고 비겁하다. 은퇴를 앞두고 있어서 작은 바람에도 몸을 사린다.

대충 넘어가고, 조용히 사건을 종결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하는데, 자꾸 사건을 키우는 강현이 언제나 눈엣가시다. 

박찬건(이도엽)

강하경찰서 형사과장

자부심 강한 원칙주의자. 어떤 상황에서든 옳고 그름을 확실히 따져 공명정대하게 움직인다. 

강현의 아버지가 사수였다.  존경했던 선배가 뇌물 수수 혐의로 파면되자 배신감마저 들었고, 

그 영향으로 강현을 싫어한다. 

안병식

김결

강하경찰서 강력2팀 팀장

연차로는 강현보다 한참 선배지만 7년 차 만년 경위다. 나이도 어린 강현이 실적 올리는 꼴이 보기 싫다.

틈날 때마다 강현을 괴롭힌다.

진명철

장현성

한수 그룹의 회장

타고난 안목과 영민한 머리로 젊은 나이에 여러 형들을 제치고 회장 자리에 앉았다. 현재 한수 전자, 물류, 제약, 화학 등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자수성가한 아버지로부터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교육을 받은 명철은 자식들에게 엄하고 무뚝뚝한 아버지다.

부하직원들에게는 예의가 바르지만, 쉽게 곁은 주지 않고 내 사람이 아니다 싶을 때는 냉정하게 내치는 보스다.

그런 명철에게 가장 큰 골칫거리는 이수다. 이수는 늘 방황하며 사고를 쳤다.

명철은 회사 일에 관심 없이 놀기만 하는 이수에게 실망하다 못해 포기한 상태.

진승주 (곽시양)

이수의 형/한수 그룹 부회장

명민한 머리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갖춘 차기 한수 그룹의 회장. 누구에게든 젠틀하고 반듯하다. 외강내유 스타일.

이수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형제. 승주는 이수가 뭘 하든 언제나 응원해주고, 

명철과 대립할 때는 중재를 해주는 지혜롭고 속 깊은 형이다.

최정훈

김명수

이수의 비서/한수 그룹 명예이사

선대 회장이 아꼈던 인물로 한수 제약의 대표를 역임했었다. 4년 전, 은퇴를 하려던 정훈에게 명철은 방황하는 이수를 맡아달라고 부탁했고

현재 은퇴를 미루고 이수의 곁을 지키고 있다. 마치 배트맨의 알프레드처럼 모든 것을 챙겨주고 수많은 정보를 찾아주는 정훈은 세상에서 가장 이수를 잘 아는 사람이다.

조희자\(전혜진)

진명철의 처

산업자원부 장관 집안의 딸. 명철과 정략결혼을 했다.

곱게 자란 갑질의 여왕. 분노조절장애에 알코올 중독. 손아랫사람은 누구든 한 번씩 따귀를 맞은 적이 있다. 

업다운이 심하고 제멋대로라 기분 맞추기가 고역인 인물. 아들인 승주에게는 둘도 없이 자상하고 따뜻한 엄마이지만 친자식이 아닌 이수에게는 분노의 화신.

이형준(권해효)

강현의 부/과거 강하경찰서 형사과장  속이 깊고 따뜻하며 올바르다.

강력계에만 삼십여 년을 있었던 베테랑 형사였지만 일 년 전, 누명을 쓰고 경찰 생활을 접어야 했다.

이제 긴 시간 고생한 아내를 위해, 좋은 형사가 되고자 애쓰는 딸을 위해 살고자 한다.

고미숙(윤유선)

강현의 모/가정주부

귀여운 속물. 참견 많은 동네 통장. 형사 남편을 둔 죄로 무슨 일이든 혼자서 다 처리하고 외로운 척 한번 없이 30년을 버텼다.

젊었을 때는 범인 잡는다고 집에 들어오질 않더니 퇴직하고 집안에 들어앉아 늙어가는 남편을 보면 속이 상한다.

어떻게든 나가서 뭐든 했으면 좋겠어서 들들 볶는다. 강현이가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하는 게 소원인데, 앞집에 이수가 이사 와서 신이 난다. 

윤지원(정가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의

고혹적인 외모에 우아한 옷차림. 고상한 말투의 소유자.  살았건 죽었건 오로지 사람 몸에만 관심이 있는 괴짜.

살인의 과정이나 상처를 설명할 때 살인자로 빙의해 그 행동을 직접 보여주는 취미가 있다.

김영환(최동구)

이수의 중학교 친구/영화 제작사 대표

중학교 시절에 이수를 처음 만났다.  집안의 사업이 망하면서 미래가 불확실해지자, 영환은 돈을 노리고 이수의 친구가 되었다. 

외롭고 위태로운 이수의 마음을 이용해 돈을 융통하고 호화롭게 사는 중이다. 

이기석(서동원)

SBC 탐사보도부 팀장

특종을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두뇌 회전이 빠르고 이기적인 속물.  사적인 감정은 없다. 

팩트는 팩트 일 뿐.

왕종태

장혁진

국민자유당 3선 의원 

약삭빠른 기회주의자. 비열할 만큼 자기 잇속을 챙긴다.

국회의원을 3선까지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 네거티브 전략이다.

이번엔 진명철의 상대 진영 후보로 서울시장선거에 출마했다. 

출처 : 재벌X형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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